내한한 할리우드 여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한국어로 "사랑해요 코리아"라며 인사를 건넸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 아트센터에서 열린 첫 내한 기자회담에서 진행자의 인사말 부탁에 "사랑해요 코리아. 감사합니다"라며 한국말로 인사를 했다.
이어 "공항에서 만난 팬들이 잊혀지지 않는다. 어떤 곳 보다 한국 팬들이 최고다. 미국에서 너무 떨어져 있어 자주 올 수 없었지만 따뜻한 환영 인사를 받았다"며 지난 3일 공항에 도착했을 때 자신을 맞이해 준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이번 방한은 그가 모델로 나선 코스메틱 브랜드 끌레드뽀 보떼(cle de peau BEAUTE)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2박 3일의 내한 일정 동안 그는 기자회견, 백화점 매장 방문, 매거진 뷰티 화보 촬영, TV 인터뷰,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석해 한국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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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