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탁재훈이 불법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개그맨 신동엽이 탁재훈은 대신해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코드' 새 시즌의 MC 자리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4일 오전 tvN 관계자는 OSEN과 전화통화에서 "신동엽이 이달 중 방송될 '비틀즈코드' 새 시즌의 MC 자리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어떤 것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동엽이 '비틀즈코드'의 MC 자리를 확정지을 경우 기존 MC인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한편 탁재훈은 가수 토니안, 개그맨 이수근 등과 함께 불법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출연하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오는 6일 첫 공판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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