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어머니 공개, 한 미모 하는 ‘붕어빵 모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2.04 12: 50

배우 김청 어머니가 공개됐다.
김청은 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어머니 김도이 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청 어머니 김도이 씨는 딸과 함께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청의 미모는 서구적인 이목구비의 어머니를 닮은 것. 박은경 아나운서는 “언제나 두 분 다정하신 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보니까 모녀가 아니라 자매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김청 어머니는 18살 미혼모가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김청 어머니는 “드라마 같은 이야기다. 혼전 임신했다”며 “하지만 양가 결혼 승낙을 못 받았다. 그래서 김청 아빠가 외할머니 집으로 나와 김청을 보러 왔다”고 회상했다.
김청 어머니는 “어른들의 눈을 피해 온 김청 아빠가 어린 아기를 본 후 ‘아기가 날 많이 닮았네. 어머니를 설득해서 결혼하고 살자’고 말하더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딸이 태어난 지 100일 무렵에 떠났다. 청이를 딱 한 번 봤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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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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