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안개에 섞인 미세먼지가 수도권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앞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의 짙은 안개가 긴 4일 오전은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3배 수준으로 높아지면서 답답한 하루가 되고 있다.
3일 낮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입방미터당 114마이크로그램으로 평상시 수치의 3배에 이른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바로 폐에 흡착되므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인자다.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꼭 필요할 경우는 황사 마스크를 쓰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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