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존박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여자를 기자라고 생각한다며 자신만의 이성거절방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존박은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여자를 기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존박은 최강창민과 함께 KCC 가드 강병현 선수의 숙소를 찾아 농구 기술을 전수받았다 남자 셋이 모이자 자연스럽게 대화 주제는 '이성'으로 흘렀고 강병현 선수는 존박과 최강창민에게 스킨십 경험을 물었다.

이에 존박은 "여자를 기자라고 생각한다. 기자라고 생각하고 굉장히 정중하게 대한다"라며 "만약에 나한테 손을 얹거나 적극적으로 다가온다 싶으면 화장실에 가버린다"고 말했다.
또 "무서워서 그렇다. 한방에 훅 가기 싫어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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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