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PD가 출연 배우들의 반전과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소연 PD는 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의 제작발표회에서 이범수, 윤아, 윤시윤, 채정안, 류진 등 배우들의 캐스팅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 PD는 "사실 캐스팅이라는 게 우여곡절이 많은데, 이번에는 신기할 정도로 내가 원하고 좋아하는 배우들 캐스팅이 잘 됐다"라며 "혼자 '이럴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했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어 "굳이 캐스팅 한 이유를 답하자면, 여기 있는 다섯 배우들은 모두 훌륭한 배우들이고, 좋은 것들을 많이 갖고 계신 분들이지만 새롭게 보여드릴 면이 있는 것 같았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면에 더해 전부 다 반전 및 새로움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처녀의 코믹반전로맨스를 담는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9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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