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나' 윤아 "불륜-클럽 루머 억울" 해명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04 15: 20

소녀시대 윤아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직접 해명했다.
윤아는 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의 제작발표회에서 "파파라치를 당해본 적 있는가"라는 질문에 "홍콩에서 많이 당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범수가 "(파파리치는)쓰레기통도 뒤지지 않느냐"고 거들자, 윤아는 "나는 예전에 싸이 오빠와 불륜설도 있었다. 또 클럽도 가지 않는다. 억울하다"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중국 다수의 매체는 "소녀시대 태연과 윤아가 지난 8일 홍콩에 위치한 클럽을 찾아 음주와 더불어 춤을 추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는 보도를 했다. 또한 싸이와의 불륜 루머도 홍콩발이다. SBS '런닝맨' 촬영 당시 스태프와 함께 걷는 사진을 싸이로 오해한 해프닝이었다.
또한 윤아는 "내가 매번 관심의 대상이었는데, 극 중에서 바뀌게 돼 새로웠다. 그런데 나는 극 중 허당 기자이기 때문에 기자의 면이 드러날 수 있는 신이 크지는 않다"라고 설명했다.
윤아는 극 중 삼류 연예정보지 스캔들뉴스의 열애 담당 기자 남다정 역을 맡았다. 얼핏 보면 똑똑하지만, 허당이다.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처녀의 코믹반전로맨스를 담는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9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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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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