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나' 이범수 "윤아와 20살 차이? 매력이 중요"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04 15: 28

배우 이범수가 상대 배역 소녀시대 윤아와 실제 20살 나이 차이가 나는 것과 관련, 우려의 시선에 "매력이 더 중요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범수는 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의 제작발표회에서 "20세 나이 차이가 나는데, 케미는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범수는 "왜 다들 보지도 않고 걱정하느냐"고 윤아와의 케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매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윤아는 "이범수 선배는 극 중 다정이가 더 사랑스러워 보일 수 있는 팁을 많이 알려주신다.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범수는 극 중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연소 청렴강직한 국무총리 권율 역을 맡았다. 7년 전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후 세 아이들을 혼자서 키우고 있다.
또 윤아는 극 중 삼류 연예정보지 스캔들뉴스의 열애 담당 기자 남다정 역을 맡았다. 얼핏 보면 똑똑하지만, 허당이다.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처녀의 코믹반전로맨스를 담는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9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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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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