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신곡 '애써' 뮤비로 연기 재도전..키스신 소화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2.04 15: 34

그룹 제이워크의 장수원이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애끓는 이별 연기에 도전했다.
제이워크는 지난달 29일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미니앨범 '러브...페인풀리(Love...painfully)' 수록곡 '첫눈 오는 날'을 공개한 상황. 오는 5일에는 미니앨범에 수록된 전곡과 타이틀곡 '애써'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특히 장수원은 '애써'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나서 지난 9월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에 이어 연기에 도전할 예정이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장수원은 방송 직후 어색한 연기로 혹평을 받은 상태. 이후 시청자들의 평가를 받아들이며 뮤직비디오 출연을 위해 심기일전해왔다고.

무엇보다 '애써'는 사랑하는 여자의 변심을 직감하고 이별을 앞둔 남자의 상실감을 드러낸 곡인만큼, 장수원은 사랑과 이별에 대한 절절한 감정연기를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여자주인공과 키스신에 도전하기도 했다.
소속사관계자는 "드라마 첫 도전에서 혹독한 평가를 받았던 장수원이 자신의 목소리와 감성이 담긴 뮤직비디오에서는 섬세한 감정연기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자신들의 음악을 알리기 위해 예능, 연기 등 끊임없이 숨겨진 가능성을 보여줄 제이워크의 행보를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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