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평소 4배 이상..중금속 다량 포함돼 '주의요망'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12.04 16: 36

[OSEN=이슈팀]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4배 이상 증가해, 외출 등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공식 대기오염도 공개시스템 에어코리아에 4일 발표에 따르면, 4일 최고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238㎍/㎥, 인천 220㎍/㎥, 서울 198㎍/㎥까지 기록됐다.
이는 평상시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 50㎍/㎥에 비교해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오후 3시 기준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35㎍/㎥로 떨어진 상태이지만, 장시간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환경부 관계자는 "중국에서 넘어오는 미세먼지 바람은 초미세먼지를 포함하고, 비소와 납 같은 중금속 물질이 다량 포함 돼,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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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에 발생한 영국 런던의 스모그.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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