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필립이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최필립 소속사 측 관계자는 4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십자인대가 파열돼 현재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재활 중이다. 발을 디딜 수만 있는 상황이고 걸을 수 있을 때까지는 4개월 정도, 인대파열이 완쾌되는 것은 6개월 정도 돼야 원상복귀된다고 하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날 오전, 영화 '캠퍼스 S 커플'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것에 대해선 "주연을 맡은 영화니까 사명감을 갖고 참석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최필립은 XTM '국가가 부른다' 촬영 도중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 '캠퍼스 S 커플' 기자간담회에 참석, "오늘 시사회는 무조건 와야 한다고 생각해서 목발을 짚고 왔다.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렸어야 하는데 아픈 모습 보여드려 송구스럽다"고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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