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측 "팬클럽 해산? 사이트 변경일뿐..회원 이관했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2.04 17: 15

티아라의 일본 팬클럽이 해산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페이지 변경일 뿐 해산이 아니다. 이미 회원 이관도 했다"고 밝혔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 관계자는 4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던 사이트와 계약이 종료돼 일본 자회사인 CCM 재팬에서 관리하게 됐다. 해산이 아니라 페이지가 이동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회원 이관도 완료 했으며, 팬클럽도 차질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걸그룹 티아라의 일본 공식 팬클럽 ‘스위트 트레져(Sweet Treasure)’ 홈페이지에는 티아라 팬클럽 운영에 대한 계약 만료 공지가 게재됐다.
해당 공지 사항에는 "본 팬클럽은 2014년 4월 해산됩니다. 회원가입 및 갱신 접수는 오는 31일 종료됩니다. 팬클럽과 이 사이트는 내년 4월 종료됩니다”라며 “개인정보는 내년 5월 이후 책임지고 폐기하겠습니다. 3년간 티아라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갑자기 회원들에게 공지하는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알렸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5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를 통해 곡 '나 어떡해'의 첫 컴백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