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싱글차트에서 9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뉴질랜드 가수 로드가 "이하이와 2NE1의 팬"이라고 밝혔다.
로드는 17살 뮤지션으로 빌보드 싱글차트(HOT 100)에서 '로열스(Royals)'로 9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모았다.
특히 로드는 김지운 감독의 영화 '장화, 홍련'과 K팝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로드는 최근 앨범유통사 유니버셜뮤직과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K팝을 정말 좋아한다. 특히 좋아하는 뮤지션을 꼽자면 이하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로드는 인터뷰 중 이하이의 히트곡 '1, 2, 3, 4'의 후렴부분을 직접 불렀다고.

또 로드는 "2NE1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K팝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그들의 멜로디가 흥미롭기 때문에 K팝이 좋다. 내가 듣고 자란 서양 쪽 팝음악보다 훨씬 더 멜로디가 매력적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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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