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정형돈에 질투폭발 "귓속말 누구한테 했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2.04 18: 59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방송인 정형돈에게 질투를 표현했다.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정형돈과 지드래곤의 애정도 테스트가 진행됐다.
아이컨택에 이어 백허그를 했다. 백허그는 지드래곤이 정형돈을 뒤에서 안고 달콤하게 귓속맛을 하는 것.

정형돈은 지드래곤의 귓속말에 크게 민망해 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얼굴까지 빨개진 정형돈은 결국 지드래곤의 품에서 도망쳤다.
정형돈이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고 데프콘은 정형돈이 다른 아이돌에게는 귓속말을 잘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다시 정형돈에게 백허그 하더니 "나 말고 누구한테 귓속말을 했냐"며 "나한테는 안하고 다른 사람한테만 했냐"고 서운함을 내비쳤다.
지드래곤의 고백에 정형돈은 몸부림쳤고 지드래곤은 마지막으로 "나 형 되게 좋아해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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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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