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정형돈 "지드래곤 매력? 연락안되 안달나게 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2.04 19: 06

방송인 정형돈이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매력이 연락이 안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형돈은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지드래곤 치명적 매력은 연락두절이다"고 말했다.
이날 정형돈과 데프콘이 지드래곤에게 매력을 묻자 지드래곤이 정형돈에게 "형, 내 매력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정형돈은 "아주 사람이 미치기 직전까지 가게 한다. 안달나게 한다"며 "'무한도전' 끝나고 카카오톡을 두 번 보냈는데 답장이 없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무한도전' 방송 끝나니까 끝났구나 생각했는데 엊그제 지드래곤한테 카카오톡이 왔다"며 "처음으로 나한테 메시지를 보냈다. 달력에 체크해놨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주간 아이돌'은 가수 데프콘과 개그맨 정형돈이 진행하는 아이돌을 주제로 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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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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