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고경표, 시도 때도 없이 하연수앓이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2.04 21: 09

‘감자별’ 고경표가 시도 때도 없이 하연수를 향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33회에는 노민혁(고경표 분)이 나진아(하연수 분)에게 TV를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혁은 진아 모녀가 차고에서 휴대전화로 드라마를 시청하자, 자신의 집 TV가 크니 와서 보라고 권했다. 그러나 진아는 “여기서 보는 게 편하다”고 거절했다.

이에 민혁은 진아 모녀를 위해 집안의 TV를 차고로 가져다줬다. 민혁의 가족들은 TV가 갑자기 사라지자 도둑이 든 게 아니냐고 불안해 했지만, 진아에게 선물을 준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결국 진아는 민혁에게 “대표님 이런 선물 안 주셔도 되요”라고 정중하게 거절하며 애써 상황을 마무리했다.
이에 민혁의 모친 왕유정(금보라 분)은 “아주 홀렸다. 지난번엔 내 밍크까지 가져다주더니 어떻게 TV를 가져다줄 생각을 하느냐”며 오직 진아 말만 듣는 고경표를 걱정했다.
앞서 사고를 당한 민혁은 여전히 기억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과연 기억을 회복한 까칠한 민혁과 진아의 러브라인은 언제쯤 시작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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