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남자' 장근석, 김예원에게 코 키스 '여심 녹이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2.04 22: 51

'예쁜 남자'의 장근석이 한채영에게 코키스를 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신용휘) 5회분에서는 마테(장근석 분)가 자신을 도와준 일렉 선녀(김예원 분)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는 내용이 그려졌다.
마테는 일렉 선녀의 연락을 받고 찾아가 양말 판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마테에게 마음을 연 일렉 선녀는 진심으로 마테에게 도움을 주기 시작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버튼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사람의 몸을 관찰하면 마음의 버튼을 찾을 수 있다고 알려줬다.
마테는 다음 날 일렉 선녀를 만나 사람의 마음을 조종할 수 있는 버튼을 찾는 실습에 나섰다. 이때 보통이 나타나 두 사람 사이를 질투했고 보통은 마테에게 홈쇼핑 편성부장이 꼭 가는 네일숍을 알려줬다.
이에 마테는 네일숍을 가서 편성부장을 만났다. 마테는 편성부장이 게이인 줄 알고 접근했닫가 퇴자를 맞는 굴욕을 당했다.
결국 마테는 일렉 선녀를 찾아가 마음의 버튼을 찾는 방법을 물었다. 이에 일렉 선녀는 자신이 마테의 버튼을 누르면 자신에게 키스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고객 중 인맥의 여왕 김인중에게 연락해 흰양말이 가슴을 누르고 있다며 마테의 양말을 사도록 유도했다.
마테는 자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읽은 일렉 선녀에게 다가가 키스는 하지 않고 코를 서로 부딪히는 코키스로 일렉 선녀의 마음을 흔들었다.
한편 만화가 천계영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예쁜 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예쁜 남자 독고마테(장근석 분)가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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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쁜 남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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