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남자' 장근석, 이장우 아이유사랑 알았다..'본격 삼각관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2.04 23: 09

'예쁜 남자'의 장근석이 이장우가 아이유를 좋아하는 걸 알았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신용휘) 5회분에서는 마테(장근석 분)가 보통(아이유 분)에 대한 다비드(이장우 분)의 마음을 알고 질투를 느끼는 내용이 그러졌다.
마테는 일렉 선녀(김예원 분)의 도움으로 일렉 선녀의 고객 중 한 명인 인맥의 여왕 김인중의 정보를 듣고 보통에게 김인중이 일하는 보험회사로 찾아가 양말을 팔아 보라고 했다. 김인중이 MG 홈쇼핑 사장과 친분이 있었기 때문.

보통은 김인중이 회사에 있는 시간에 찾아가 양말을 팔았고 일렉 선녀에게 들은 말이 생각난 김인중은 보통과 얘기를 나눴다.
김인중은 보통에게 지금부터 보통이 자신의 팔촌이라며 양말을 판매할 수 있도록 나섰고 MG 홈쇼핑에서 양말을 팔 수 있게 기회를 줬다. 결국 홈쇼핑을 통해 양말을 팔았고 매진을 달성했다.
양말을 모두 파는데 성공한 마테는 몸으로 뛰고 돈의 맛을 알게 해준 보통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보통이 원하는 대로 자신의 사진 10장을 찍어주기 위해 보통을 찾아갔다.
그러나 보통은 다비드와 함께 포옹을 하고 손을 맞잡고 매진된 것에 대해 기뻐했다. 이를 보던 마테는 다비드의 버튼을 찾아냈다. 다비드가 보통을 좋아하고 있는 걸 알아챈 것. 마테는 묘한 질투를 느끼기 시작했고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한편 만화가 천계영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예쁜 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예쁜 남자 독고마테가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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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쁜 남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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