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상어 퇴치 장치 개발이 화제다.
해양수산부가 상어 퇴치 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4일 해양수산부는 군산대 산학협련단과 함게 태양전지모듈로 자기장을 만들어 상어를 쫓는 장치를 개발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자기장과 초음파를 발생해 전기에 민감한 상어를 쫓게 만들어졌다.
상어 퇴치 장치 개발로 우리나라 바닷가에서 안전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안에는 40여종의 상어류가 분포하며, 가장 위헙적인 백상아리는 전국 연아에서 출몰한다. 지난달 22일 부산 태종대에서 길이 5ｍ, 무게 700㎏짜리 대형 청상아리가 발견되기도 했다.
문대연 해수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립추진기획단 과장은 "상어류 중 인간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백상아리의 공격으로 충남과 전북 연안에서 적지 않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상어 퇴치장치가 안전한 해양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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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