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3호 "남자4호, 내 도플갱어 보는듯..꿈 같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2.05 00: 20

SBS 교양 프로그램 '짝'에 출연한 여자 3호가 남자 4호와 데이트를 하며 도플갱어를 보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여자 3호는 4일 방송된 '짝'에서 랜덤으로 결정된 데이트 파트너 남자 4호와 시간을 보내며 마치 짠 듯 동일한 취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여자 3호는 "도플갱어 같다"고 감탄하며 "알면 알수록 말하기가 무서울 정도로 나하고 닮았다. 뭔가 꿈같았다.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메인 메뉴부터 샐러드 드레싱까지 같은 음식을 골랐다. 또 좋아하는 화가로 클림트, 잘하는 요리로 볶음밥, 추위보다 더위가 싫다며 같은 성향을 보였다. 완벽주의자적인 성질까지 동일했다.

남자 4호는 "좀 충격적이었다. 어떻게 나하고 이렇게 비슷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애정촌이라는 곳에서 짝으로 만날 분은 3호 밖에 없는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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