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적수없는 수목극 최강자..'메디컬' 시청률 4배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2.05 07: 40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이 동시간대 2위인 MBC '메디컬 탑팀'의 4배에 달하는 시청률로 적수 없는 수목극 절대강자의 자리를 수성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상속자들'은 전국 기준 2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1.1%)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한 이날 '메디컬 탑팀'은 5.4%의 시청률을 기록, '상속자들'의 뒤를 따랐다.

총 20회로 기획된'상속자들'은 이제 종영까지 3회의 방송이 남겨두고 있다. 종영이 가까워올수록 그 인기는 높아져 마의 시청률이라 불리는 20%돌파를 거뜬히 해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지난달 21일 기록한 22.1%의 자체최고시청률 이후 종영 전 다시금 그 기록을 깰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된 '상속자들'에서는 제국그룹 회장인 아버지 김남윤(정동환 분) 계략에 못 이겨 차은상(박신혜 분)과 완벽하게 헤어지기로 결심한 후 방황하는 김탄(이민호 분)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예쁜 남자'는 5.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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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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