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MBC '메디컬탑팀'과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예쁜 남자'는 전국 기준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3%)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메디컬탑팀' 시청률도 상승했다. '메디컬탑팀'은 지난 방송분(5.1%)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5.4%를 기록했다.

'예쁜 남자'와 '메디컬탑팀'은 SBS '상속자들'(21.4%)이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0.2% 포인트 격차로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예쁜 남자'가 시청률 반등의 기회를 잡으며 '메디컬탑팀'에 역전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날 '예쁜 남자'에서는 독고마테(장근석 분)가 최다비드(이장우 분)의 보통(아이유 뷴)에 대한 호감을 알고 질투를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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