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중이상무', '짝' vs '라스' 사이 낄 틈 없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05 07: 56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근무중 이상무'가 수요일 심야 시간대 MBC '라디오스타'와 SBS '짝'의 왕좌 다툼 속, 경쟁에서 밀려났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근무중 이상무' 2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3.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된 6.0%보다 2.1%포인트 하락한 수치며 지난달 27일 방송된 '맘마미아' 시청률 4.2%에 비해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맘마미아'는 '근무중 이상무'의 방송으로 인해 결방됐다.
또한 아슬하게 왕좌를 지키고 있던 '라디오스타'는 3주 연속 시청률이 하락하며 '짝'에 1위를 내줬다. '라디오스타'는 5.8%, '짝'은 6.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0.5%포인트 격차로 순위가 뒤바뀌게 됐다.

이날 '근무중 이상무'에서는 이훈, 기태영, 데프콘, 오종혁, 황광희 등의 멤버들이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받는 모습과 현장에 투입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데프콘은 '근무중 이상무' 최종성적 1위를 거둬 눈길을 끌었으며 이후 멤버들은 지구대 출동, 음주운전 단속 등 업무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한편 총 3부작으로 기획된 '근무중 이상무'는 오는 6일 밤 11시에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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