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스캔들, 씨엔블루 소속사 대처법은 뭘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2.05 08: 51

스타들의 리얼한 일상을 보여주며 이목을 끌고 있는 tvN '청담동 111'이 기획사의 스캔들 대처법을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3화 ‘스타가 되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에서는 ‘스타’가 되기 위한 연습생들의 고군분투와 ‘스타’가 되고나서 왕관의 무게를 견디고자 하는 스타들의 이면의 모습들이 그려질 예정.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FT아일랜드 이홍기의 열애설의 전말이 밝혀진다. 방송전 티저 영상에서 “여자친구 있다”고 깜짝 발언한 이홍기는 제작발표회에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최근에 헤어졌다”고 말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바 있다.

제작발표회가 지난 후 한성호 대표는 이홍기에게 “지금은 이별했다는거야?”라고 진실을 캐묻고, 이에 이홍기는 “지금은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한성호 대표는 “너를 볼 때마다 ‘얼마 전에 이별했다’고 한다. 하루씩 사귀니?”라고 말하며, 열애중인 FT아일랜드 멤버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한 고도의 유도심문을 펼쳤다.  
한성호 대표는 예고 없이 씨엔블루의 숙소에 방문해, 불시점검을 진행하기도 했다. 숙소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은 갑작스러운 대표님의 방문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고 한성호 대표는 세 멤버의 방으로 직행해 방을 둘러봤다. 이어 한성호 대표는 뜸금 없이 “차 안에 블래박스 있지? 사고 나니깐 꼭 달아”라며, 이어 “블랙박스 소리까지 되는 거야? 구식이면 내가 최신으로 바꿔줄게”라고 말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스타들의 스캔들에 대응하는 기획사의 치밀한 대처방법도 공개된다. FNC에서 ‘마녀’로 불리고 있는 김영선 이사는 스타들의 스캔들이 감지됐을 때부터 스캔들이 기사로 밝혀지고 난 후까지의 대응방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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