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측 "'닥터이방인' 출연 확정 아냐..검토 중"

배우 이종석 측이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종석의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 관계자는 5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닥터 이방인' 출연을 제의받은 것은 사실이나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일 뿐"이라고 입장을 표했다.

또 이 관계자는 "출연 가능성은 있겠지만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닥터 이방인'은 국내 최고 병원에 근무하는 탈북자 의사 박훈의 이야기를 그린 의학드라마로 '주군의 태양', '추적자', '찬란한 유산', '바람의 화원' 등의 진혁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종석은 어린 시절 북으로 납치됐다 의사가 돼 탈북, 병원 내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주인공 박훈 역을 제의받았다.

한편 이종석은 현재 영화 '노브레싱' 홍보를 위해 홍콩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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