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2기 출연 연상연하 커플 21일 결혼 '실제 부부'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2.05 10: 16

SBS 예능프로그램 '짝' 2기에 출연했던 연상연하 커플이 실제 부부가 된다.
SBS 관계자는 5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2011년 4월 '짝' 2기에 출연했던 남궁태양, 최지혜 씨가 오는 2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구두 디자이너 남자 1호로 출연했던 쇼핑몰 CEO 남궁태양 씨는 여자 5호 최지혜 씨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쳐 최종 커플에 골인했다. 이후 두 사람은 2년여 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당시 '짝'의 연출을 맡았던 남규홍 PD에게 청첩장을 보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 관계자는 "이들 커플 이외에도 많은 출연자들이 실제 좋은 인연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짝'은 9기의 남자 3호-여자 4호, 7기 남자2호-여자3호, 9기 여자1호-남자2호, 16기 남자5호-6기 여자1호, 8기 남자5호-여자2호 등이 '짝'에서 인연을 맺어 실제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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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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