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록기 아내, "11세 연하..8년 전 게장집에서 만났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2.05 10: 26

방송인 홍록기의 11세 연하 아내가 화제다.
홍록기는 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11세 연하의 아내 김아린 씨와 함께 출연해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첫 만남에 대해 떠올렸다. 이들의 첫 만남은 8년 전 한 식당에서였다. 김아린 씨는 "친한 언니와 게장집에 모였는데 홍록기가 밥을 먹으러 왔다. 그래서 합석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 만났을 때는 다른 언니를 보고 만났는데, 언니가 '너네 둘이 만나라'고 넘겨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홍록기는 "그 때는 연인이라기보다 말이 잘 통하는 동생이었다"면서도 "아예 여자 느낌이 없지는 않았다. 예쁘니까 이야기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록기는 "2세를 빨리 낳고 싶다"며 "아내 닮은 딸을 낳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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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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