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1박2일’, 첫 베이스캠프 공개..리얼 야생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05 13: 21

새단장을 마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시즌 3 첫 베이스캠프를 공개했다.
‘1박2일’ 측은 5일 새 멤버들이 첫 여행의 첫날밤을 함께 보낸 베이스캠프를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차태현, 김종민, 정준영 등 여섯 멤버로 새롭게 단장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이 머무르는 숙소는 혹한의 계절을 버틴 집 한 채와 그 옆에 지어진 비닐하우스다.

촬영 당시 멤버들은 네비게이션에도 나오지 않는 산꼭대기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이를 바라보며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며 고생을 했다는 후문. ‘1박2일’ 제작진은 “이번 베이스캠프는 시내와 약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인적이 드물고 맑은 공기와 시원한 칼바람을 자랑했다”면서 “멤버들이 야생 5덕 테스트와 잠자리 복불복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은 첫 여행부터 리얼 야생의 달콤함을 느끼며 서로의 체온을 나누는 뜨끈뜨끈한 첫날밤을 보낼 수 있었다”면서 “덕분에 멤버들은 빠른 시간 안에 어색함을 털어버리고 협동심을 보여주며 친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1박2일’ 시즌3의 강원도 인제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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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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