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김영광 입대로 밀라노行 차질? “모델도전 돕는 역할”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05 13: 51

모델 겸 배우 김영광이 이달 중에 입대하는 가운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밀라노 패션쇼 특집의 출연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김영광은 지난 달 말에 공개된 ‘무한도전’의 밀라노 패션쇼 도전 특집에서 멤버들의 모델 도전을 돕는 역할을 했다. 그는 멤버들에게 모델로서의 자질을 조언하는 모습으로 2회 동안 출연했다.
하지만 그가 이달 중으로 입대를 하게 되면서 밀라노 패션쇼 특집의 출연이 어렵게 됐다. 김영광의 소속사 초이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5일 오후 OSEN에 “제작진이 김영광 씨에게 멤버들의 모델 도전을 돕는 역할을 맡긴 것”이라면서 “밀라노에 함께 가는 이야기는 없었다”고 밝혔다. 김영광의 입대와 관계 없이 ‘무한도전’ 밀라노 패션쇼 도전은 이어지는 것.

앞서 ‘무한도전’은 멤버들의 체중 감량 등에도 밀라노 패션쇼 에이전시로부터 모두 거절 당한 후 현지 오디션을 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편 김영광은 이달 중으로 입대할 계획이다. 당초 1월 입대로 알려졌지만 이달 중순과 말 사이 입대한다는 것. 소속사 관계자는 “공익 근무를 할 예정이고, 본인이 조용히 입대를 하고 싶어해서 정확한 날짜는 알리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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