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KB국민은행 농구대잔치 남자부 결승에서 상무가 연세대를 꺾고 올시즌 아마추어 농구 정상에 올랐다.
상무는 5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농구대잔치 남자부 결승에서 연세대를 71-67로 꺾었다.
지난해 대회 결승에서 고려대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문 상무는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서며 농구대잔치 사상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했다. 이날 승리로 상무는 역대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남자부 우승팀 상무에서 윤호영이 MVP를 여자부 우승팀 사천시청에서 김향미가 MVP로 뽑혔다.
경기를 마치고 MVP로 뽑힌 상무 윤호영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