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이 아메리카컵에서 또다시 금메달을 따내며 소치동계올림픽 청신호를 밝혔다.
파일럿 김동현(26)과 브레이크맨 전정린(24)으로 구성된 2인승 봅슬레이 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레이크 플레시드에서 열린 2013-2014 아메리카컵 6차 대회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1분52초92로 결승선을 통과, 모나코(1분53초04)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시즌 아메리카컵에서 원윤종(28)과 짝을 이뤄 한국 봅슬레이 사상 첫 국제대회 금메달을 따낸 전정린과 달리 김동현은 이번 금메달이 자신의 첫번째 금메달이다. 또한 지난달 24일 5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파일럿 원윤종-브레이크맨 서영우(23) 조에 이어 2대회 연속 금메달이다.

한편 지난 5차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 세계 랭킹 13위까지 수직 상승한 원윤종-서영우 조는 오는 6일부터 열리는 월드컵 2차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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