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동안 판 동굴, 25만 5000여평 약 10억 원에 매물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12.05 16: 23

[OSEN=이슈팀] 25년 동안 판 동굴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25년 동안 판 동굴'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실제로 보지 않고는 믿기 어려운 광경에 국내 누리꾼들의 시선을 단숨에 잡아끌어 이슈의 대상이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미국의 아마츄어 조각가 라 폴레트가 직접 파고, 조각을 새긴 동굴로 거대한 동굴을 작품으로 만드는데 사용된 도구는 곡괭이랑 삽 등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것들이어서 더 놀라움을 주고 있다.

라 폴레트는 경비, 우편배달부, 군인, 청소부 등을 전전하며 25년간 취미로 동굴을 팠고, 세월이 흘러 지금 그의 나이는 67세다. 그가 젊음을 바친 동굴은 최근 매물로 나왔다.
넓이 208에이커(약 84만 1746 제곱미터)에 달하는 동굴의 가격은 약 99만 5000달러(한화 약 10억 5000만 원)이다.
25년 동안 판 동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25년 동안 판 동굴, 역작이네 역작", "25년 동안 판 동굴, 청춘을 바친 작품이다" " 25년 동안 판 동굴, 직접 가 보고 싶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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