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의 멤버 재효가 트위터를 통해 수차례 음란글을 보낸 네티즌을 고소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블락비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5일 오후 OSEN에 "재효가 지난 10월부터 팬으로 보이는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꾸준히 음란글을 받아왔다"며 "소속사는 해당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 지난 2일 용산경찰서를 통해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해당 사건은 성희롱 전담반으로 넘어갔으며, 해당 네티즌에 대해 합의할 생각이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내세웠다.

한편 블락비는 지난 10월 앨범 '베리 굿(Very good)'을 발표하고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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