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꽃게춤 민망, 선정성 논란에 의기소침"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2.05 17: 02

걸그룹 씨스타 효린이 솔로곡 '너 밖에 몰라'의 꽃게춤이 민망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효린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너밖에 몰라'의 안무 꽃게춤이 민망하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뮤직비디어 촬영 당시 다리에 힘이 풀려 여러 번 주저앉은 적이 있을 정도로 힘든 춤임을 이야기하며 "선정성 논란에 자신감이 떨어져 의기소침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효린은 "씨스타로 활동할 때는 멤버들끼리 부족한 점을 서로서로 채워줘서 좋았지만, 카메라 감독님들이 예쁜 멤버들만 찍는 게 불편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한편 효린의 솔직한 토크와 '너 밖에 몰라' 무대는 오는 6일 오후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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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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