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자랑기자]엡손이 3D 홈시네마 프로젝터 신제품을 내놨다.
한국엡손은 스마트폰의 영상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는 3D 홈시네마 초고화질 프로젝터 ‘EH-TW9200W’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단점을 보완하고 밝기, 명암비, 슈퍼 해상도, 화질을 한단계 향상한 제품.
프로젝터 ‘EH-TW9200W’는 3D 영상에서도 초고화질을 지원하고 있어 최상의 컬러 재현력과 품질을 구현하는 동시에 부드럽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슈퍼 해상도(Super Resolution)’ 기능을 최대치로 설정하면 영상 확대 시 흐려지는 이미지의 해상도를 향상해 화질의 저하나 노이즈 발생 없이 높은 품질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광학 시스템은 명암비를 2배 가량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화질저하 걱정 없이 무선으로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와어어리스(Wireless)HD’도 업그레이드돼 함께 출시됐다. ‘3세대 와이어리스(Wireless)HD 모듈’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는 MHL(Mobile High-Definiton Link) 입력단자를 갖춰 홈시어터 관련기기는 물론 모바일 기기를 프로젝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서치헌 한국엡손 이사는 "가정에서도 고화질의 3D 영상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금까지 출시해온 엡손의 프리미엄급 프로젝터들의 단점을 보완하고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에 집중한 제품이다.”라며 “이번에 엡손이 선보인 신제품 프로젝터는 동급 프로젝터 중 최고 성능을 갖춰 3D 프로젝터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H-TW9200W’ 가격은 530만원이며, 엡손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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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