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넥서스5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유통 판도를 바꾸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고사양·저렴이로 많은 기대를 받은 ‘넥서스5’가 편의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4일 알뜰폰사업자인 에넥스텔레콤이 편의점 GS25 전국 8000여 점포에서 ‘넥서스5’의 본격적인 판매 돌입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넥서스5’의 편의점 판매 가격은 할부원금 45만 9000원으로, 30개월 할부로 판매한다. 에넥스텥레콤의 LTE34 요금제에 가입을 하면 기본할인 7700원과 알뜰할인 6600원 추가 할인이 적용돼 실제로 지불해야 하는 단말대금 1000원에 불과하다. LTE34 요금제에는 무료통화 160분, 무료문자 200건, 무료데이터 750MB를 제공한다.
구글과 LG전자의 합작폰인 ‘넥서스5’는 ‘LG G2’ ‘갤럭시 노트3’ 등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최고사양 스마트폰과 비슷한 성능을 지원하면서 가격은 거의 반값밖에 안돼 출시 전부터 업계와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제품이다.
최신 OS인 안드로이드4.4(Kitkat), 2.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4.9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흔들림 방지기능이 있는 고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한 LTE폰이다.
국내서는 지난 달 21일과 22일 SK텔레콤, KT, CJ헬로비전을 비롯한 알뜰폰 판매자들을 통해 출시됐으며 업계 관계자와 국내의 한 보도에 따르면 판매순위 5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넥서스5의 편의점 판매 소식에 누리꾼들은 "넥서스5, 알뜰폰에 넥서스5라니 금상첨화다" "넥서스5, 고민하고 있었는데 당장 바꿔야겠다" "넥서스5 덕에 스마트폰 가격 좀 내려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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