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바인즈, 정신병원 퇴원..친가에서 외래 치료 중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3.12.05 17: 30

[OSEN=김사라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바인즈가 정신병원에서 퇴원, 친가에서 몸을 회복 중이다.
5일 오전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바인즈는 입원 치료를 끝냈고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친가에서 지내고 있는 것.
바인즈 변호사 측은 "바인즈는 입원 재활 치료를 마쳤고 병원에서는 퇴원 했지만 외래 진료는 계속 하고 있다"라며 현재 가족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바인즈 가족은 변호사를 통해 “아만다를 걱정하며 연락했던 모든 사람들께 감사 드린다. 우리도 그가 하루 빨리 회복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바인즈는 현재 패션 디자인 전공으로 대학 진학을 하기 위해 입시 준비 중에 있다. 그는 회복 기간 동안 어머니와 머무르며 건강과 재정 관련 해서 어머니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아만다 바인즈는 지난 7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사우전드오크스에 위치한 한 주택에 무단침입해 차고진입로에 불을 낸 혐의를 받았다. 당시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불 옆에 서 있던 바인즈에게 여러 가지를 질문했으나 바인즈가 횡설수설, 결국 경찰은 그를 정신병원으로 보내 검사를 의뢰했다. 바인즈의 검사를 담당한 의사들은 바인즈가 정신분열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 결국 바인즈는 72시간 동안 정신병원에 입원하라는 법원의 결정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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