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가 전매특허 복고풍 곡으로 화려한 컴백 무대를 가졌다.
티아라는 5일 오후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1977 기억하니?'와 '나 어떡해'의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티아라 멤버들은 알록달록한 복고풍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1977 기억하니?'를 불렀다. 마치 뮤지컬 무대인 듯 공들인 세트와 멤버들의 애절한 감성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 어떡해' 무대에서는 전매특허 티아라의 복고풍 의상과 노래가 돋보였다. 특히 인형같이 꾸민 멤버들 한 명 한 명의 미모가 흥겨운 분위기를 더욱 띄웠다.
'나 어떡해'는 1977년 제1회 대학가요제 대상 곡 '나 어떡해'를 샘플링해 재탄생한 곡. 멤버들의 천역덕스러운 표정연기와 뮤지컬의 한장면을 연출한 듯 화려한 안무가 포인트다. 뮤직비디오 또한 뮤지컬 형식으로 만들어졌으며 tvN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해태 손호준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러쉬,대국남아, 신지훈, 피에스타, 제이워크 with 한쫌,나인뮤지스, 딕펑스, 산이 with 산체스,하이니, 테이스티, 혜이니, 백퍼센트 V, 윤하, 빅스, FT아일랜드, 크레용팝, 허각, 미쓰에이, 티아라, 엑소(백현, 첸, 디오), 효린, 2NE1이 출연했다.
eujenej@osen.co.kr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