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설운도 “트로트만 이 시대 진정한 음악”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05 19: 32

트로트 가수 설운도가 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트로트만 이 시대의 진정한 음악이라고 말하는 장면을 연기를 했다.
설운도는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139회에서 극중 드라마 연출자에게 “시청자들은 트로트 좋아한다. 우리 드라마에 트로트를 음악으로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로라공주’에서 촬영 감독 역을 맡아 연기를 하고 있다.
설운도는 연출자가 드라마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난색을 표하자 “트로트만 이 시대 진정한 음악”이라고 설득에 나섰다.

또한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 내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강력하게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에서 촬영 감독이지만 실제 트로트 가수인 설운도의 이 같은 발언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한편 ‘오로라 공주’는 대기업 일가 고명딸 오로라가 누나 셋과 함께 사는 완벽하치만 까칠한 소설가 황마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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