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남자' 장근석, 아이유 번쩍 들고 병원行..애정 '폭발'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2.05 22: 24

'예쁜 남자' 장근석이 아이유를 번쩍 들쳐없고 병원에 가며 애정을 폭발시켰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신용휘)에서는 양말 완판을 기념해 다같이 삽겹살 구이를 먹던 중 불에 데인 김보통(아이유 분)을 들쳐 엎고 병원에 가는 독고마테(장근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보통과 최다비드(이장우 분), 독고마테 등은 함께 모여 삼겹살 구이를 먹었다. 그러던 중 불꽃이 김보통의 손가락에 튀었고, 최다비드는 "약 발라야겠다"며 집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김보통을 챙기는 최다비드의 모습에 질투심을 느낀 독고마테는 "병원에 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고, "그 정도 아니다"라고 말하는 김보통에게  "그게 약으로 될 일이냐?"라고 말하며 그를 번쩍 들어 안아 병원으로 달려갔다.
이후 김보통은 "그 손이 어떤 손이냐. 결혼할 때 반지를 끼는 손이 아니냐. 왼손이 그런 손인데 왼손에 상처가 남으면 가슴이 아프겠어 안 아프겠어?"라고 말하는 독고마테의 말에 그로부터 청혼을 받는 상상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예쁜 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예쁜 남자 독고마테(장근석 분)가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줄 드라마로, 김보통(아이유 분)이 독고마테와 커플을 이루며 예측 불가능한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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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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