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남자' 이장우가 양말 동호회에 함께 참석해 동호인들과 함께 사족보행을 하는 아이유를 보고 "너무 귀엽다"를 반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신용휘)에서는 양말에 대한 연구를 하기 위해 양말 동호회에 참석하는 김보통(아이유 분)과 최다비드(이장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양말을 온 몸에 두른 채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는 동호회에 들어섰다. 김보통은 엄마가 신던 분홍색 무좀 양말에 자신만의 무늬를 그려 신고 왔고, 이를 본 최다비드는 "보통 씨처럼 너무 예쁘다"라고 양말을 칭찬하는 척, 김보통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동호인들과 함께 사족보행에 참여하는 아이유의 모습에 "아 귀여워. 너무 귀여운 거 아니에요?"라며 발그레한 얼굴로 어쩔 줄 몰라하며 설렘을 표했다.
한편 '예쁜 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예쁜 남자 독고마테(장근석 분)가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줄 드라마로, 김보통(아이유 분)이 독고마테와 커플을 이루며 예측 불가능한 로맨스를 그린다.
eujenej@osen.co.kr
'예쁜남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