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탑팀’ 오연서, 뇌종양 진단...권상우 어쩌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05 23: 03

‘메디컬탑팀’ 오연서가 뇌종양 진단을 받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졌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18회는 자꾸만 넘어지고 두통을 호소하는 최아진(오연서 분)이 김성우(민호 분)의 채근에 못 이겨 뇌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진은 성우의 직감으로 인해 뇌검사를 받게 됐다. 성우는 두통을 호소하는 아진에게 뇌검사를 받으면 화를 풀겠다고 했다. 바로 박태신(권상우 분)과 연인이 된 후 두 사람은 어색해졌기 때문. 성우는 아진을 짝사랑했고, 아진은 알고 있었다.

결국 아진은 검사 결과 신체 동시다발적으로 종양이 생기는 병이 의심됐다. 일단 뇌종양은 확실한 상황. 아진은 충격을 받았지만 병원 사람들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성우는 “박태신 선생님 때문에 그러느냐”고 안타까워했고 아진은 “나부터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다”고 힘들어했다. 이날 방송은 뇌종양으로 정신을 잃은 아진을 태신이 발견하는 이야기로 마무리됐다.
아진과 태신은 현재 서로 사랑하는 사이. 이 가운데 아진이 뇌종양 진단을 받으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분야별 국내 최고 실력파 의료진이 탑팀을 이뤄 한계를 넘어선 기적을 만드는 치열한 사투와 뜨거운 여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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