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남재현 장모, 음식선물보단 역시 현금 ‘함박웃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05 23: 32

남재현의 장모 이춘자가 사위가 사온 음식보다는 현금을 좋아하는 현실적인 모습을 보였다.
남재현은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장모의 김장을 앞두고 장모를 위해 음식을 바리바리 사와서 싸왔다.
남재현은 족발, 감자탕, 순대, 닭발 등을 사왔다. 하지만 장모는 시큰둥해했다. 바로 감자탕을 처음 먹어본 것. 더욱이 순대를 먹은 후 “돼지 똥내 난다”고 일침을 가했다. 남재현은 가장 유명한 음식점에서 사온 음식에도 장모가 시큰둥해하자 봉투를 꺼냈다.

바로 김장하는데 드는 비용을 채우라는 현금. 장모는 그제야 “고맙다”라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아내 없는 처가에서 생활하는 남편들의 모습을 담는 ‘자기야’는 현재 함익병, 남재현, 김보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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