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남재현이 위생모자를 쓰고 깜찍한 매력을 뽐내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남재현은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장모 이춘자의 김장을 돕기 위해 시골로 내려왔다.
남재현은 서툰 솜씨지만 장모의 지시 하에 김장을 했다. 하지만 장모는 머리카락 들어간다면서 모자를 쓰게 했다. 바로 식품회사 공장에서 쓸 법한 위생모자.

남재현은 “턱받이도 있다”면서 당황했지만, 장모는 “좋다”면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는 장모의 함박웃음에 다소 민망한 위생모자를 쓰고 김장에 열정적으로 나섰다.
한편 아내 없는 처가에서 생활하는 남편들의 모습을 담는 ‘자기야’는 현재 함익병, 남재현, 김보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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