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 윤소희가 윤두준에게 사귀자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는 구대영(윤두준 분)의 자상한 모습에 반한 윤진이(윤소희 분)가 사귀자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영은 친구의 갤러리 오픈에 참석하려는 진이를 일부러 데려다줬다. 그는 순진한 진이에게 근처에 볼일이 있다고 거짓말, 진이 친구의 갤러리를 찾아 꽃까지 건네며 안면을 텄다.

진이는 친구에게 “오빠가 정말 잘해준다. 아빠처럼 잘 해준다”라며 대영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친구는“너 눈에 하트 뿅뿅이야”라며 고백하라고 부추겼다.
결국 진이는 대영에게 “오빠 나랑 사귈래요?”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에 대영은 “나랑 사귀려고 하는 여자들이 많아서 5년은 기다려야 될 걸”이라고 능청을 떨었지만, 풀이 죽은 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진지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구대영의 비밀스러운 행보가 펼쳐져 그의 정체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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