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김보성, 장인과 단둘이 식사 ‘좌충우돌+어색’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06 00: 11

배우 김보성이 장인과 단둘이 식사를 하는데 좌충우돌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김보성은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장인 박병근과 함께 중국요리를 시켜서 먹기로 했다.
김보성은 짜장면만 시키려는 장인과 달리 짜장면 2개와 탕수육이 나오는 세트를 주문했다. 하지만 장인은 비싸다며 제지를 했고, 김보성은 결국 간짜장과 물만두를 시켰다.

김보성은 애써 물만두를 시켰지만 장인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보성은 알뜰한 장인이 짜장면을 시켰지만, 끝끝내 간짜장을 먹으며 눈치 없는 행동을 보였다. 그리고 짬뽕 국물도 서비스 음식으로 부탁했지만 먹기 전부터 흘려서 장인의 눈총을 샀다.
두 남자의 식사는 어색하고 무거운 기운이 감돌았다. 자꾸 더듬는 김보성과 웃지 않는 장인의 식사는 좌충우돌, 어색해서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한편 아내 없는 처가에서 생활하는 남편들의 모습을 담는 ‘자기야’는 현재 함익병, 남재현, 김보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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