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이 또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압도적인 질주를 하고 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상속자들' 18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23.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1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2.1%보다 무려 1.8%포인트 이상 상승한 수치다. 마의 고지라고 불리는 20%대를 깬 것은 물론 이후에도 상승세를 보이며 다른 수목드라마와 격차를 벌렸다.
'상속자들'은 지난 11월 20일 시청률 20.6%를 기록하며 처음 20%대에 들어선 바 있다.

이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남자'는 3.8%를,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은 5.8%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상속자들' 18회에서는 아버지 김남윤(정동환 분) 회장 때문에 이별했던 김탄(이민호 분), 차은상(박신혜 분)이 다시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탄의 어머니 한기애(김성령 분)은 남편 남윤과 헤어지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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