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미세먼지 걷혔다…시민들 눈과 마음도 활짝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12.06 08: 42

[OSEN=이슈팀]수도권 시민들의 마음을 뿌옇게 만들었던 미세먼지가 걷히기 시작했다.
밤새 수도권 미세먼지 농고가 많이 옅어지면서 사상 처음으로 발령됐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됐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오후 초미세먼지 농도가 발령기준인 85㎍/㎥를 2시간 이상 초과하자 사상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그러나 밤 12시를 기준으로 농도가 옅어져 결국 해제조치를 내렸다.
6일 아침 서울은 28㎍/㎥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 기준에서 완전히 벗어났고 수도권은 가시거리가 10km를 넘을 정도로 깨끗해졌다. 저온의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오염 물질이 밀려나며 수도권 미세먼지가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원 영서와 남부 지방은 여전히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부산 구덕산의 경우 초미세먼지 농도가 128㎍/㎥에 이르고 대구 89, 영월 77 등으로 평소보다 두 세배 높다. 다행히 오후부터는 농도가 크게 옅어져 불편함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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