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전술비행선 추락, 실전배치 차질?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12.06 08: 55

[OSEN=이슈팀]지난 5일 서해 백령도의 대북 감시용 무인 전술비행선이 시험평가 도중 추락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술비행선은 지난 2일부터 백령도 상공에서 최종 도입 확정 전 일종의 시험평가인 기지수락검사를 실시해왔다. 그러나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이상이 발견됐고 150m 상공에서 갑자기 빠른 속도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군은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북한 서북도서 일대를 24시간 감시하기 위해 240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술비행선 전력화사업을 진행해 왔다. 2014년 실전 배치 목표로  삼았으나 이번 사고로 인해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일부 언론들은 전술비행선은 2기를 도입했으나 1호기는 지난달 말 업체 직원의 장비 조작 실수로 본체가 파손되는 일도 있었다고 전하고 있다. 이어 지난 5월 백령도에 배치된 이후 기술적 결함이 여러 차례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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