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승강 PO 2차전도 ‘6심제’로 실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2.06 09: 38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 심판 6명이 투입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심판위원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 강원FC와 상주 상무의 경기에 6심제를 운영한다. 지난 4일 열린 1차전도 6심제로 운영해 정확한 판정으로 90분 경기를 마친 바 있다.
6심제는 주심이 확인하기 어려운 페널티지역 상황을 완벽하고 정확하게 판정하기 위해, 기존 4명의 심판진인 주심(1명), 부심(2명), 대기심(1명) 외 2명의 추가 부심(Additional Assistant Referee)인 3부심과 4부심 등 총 6명의 판정관을 투입한다. 3, 4부심은 각각 골대 옆 엔드라인에서 ▲공의 골라인 통과 여부 ▲시뮬레이션 ▲페널티 에어리어(PA) 박스 내 파울 등을 정확하게 판단해 주심의 판정을 돕고, 최종 판정은 주심이 내린다.
3부심과 4부심의 위치는 터치라인을 오가는 기존 부심 2명의 가까운 쪽 골라인 부근으로, 주심이 센터서클에서 골라인을 바라보고 섰을 때 오른쪽에 자리한다. 추가 부심은 경기 중에 골라인을 오가며 판정을 내리고, 선수들이 볼 경합 중일 때에는 골 에어리어 안에 들어가거나 골라인 근처 선수에게 접근할 수 없다. K리그는 2009년 K리그 포스트시즌에 6심제를 처음 도입한 이후 챔피언결정전, 리그컵 결승 등 주요 경기에서 6심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한편 1,2부간 승강팀을 가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는 지난 4일 1차전에서 K리그 챌린지(2부) 1위 상주상무가 K리그 클래식 12위 강원FC에 4-1 승리를 거둔 가운데, 오는 7일 2차전에서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2차전 90분 경기 종료 후 1,2차전 양팀 전적과 득실차가 동일할 경우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되며, 이마저도 같을 경우 연장전(전·후반 각 15분)→승부차기 순으로 승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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